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오늘은 파티마 성모발현 90주년입니다.

스크랩 인쇄

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7-05-16 ㅣ No.141

 

 

 

 

브라질 사도방문 중에

 

2007년 5월 13일 부활 제 6주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브라질과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 등 각지에서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지금 듣고 있는 분들에게도 인사를 드립니다. 미사 중에 저는 성령께 제 5차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 주교회의가 많은 열매를 얻게 되기를 청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도 이 대회에서 라틴 아메리카에 사는 모든 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열어줄 결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은 여러분 나라의 운명의 주역들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시고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또한 파티마 성모 발현 90주년입니다. 회개와 보속을 강력하게 요청하신 파티마 성모님은 예언적인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인간의 고통과 희망을 아시는 교회의 어머니께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를 보호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특별히 오늘 축일을 맞는 모든 어머니들과 그 가족들을 하느님께서 축복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자녀인 저희들의 기도를 모른 채 하지 않으실 성모님께 특별히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유엔의 세계 식량 프로그램 가운데 기아퇴치운동을 함께 기억하고 싶습니다. 이 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 되고 있습니다. 이곳 브라질의 리 베이라오 쁘레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브라질 노예제도 폐지일을 기념하는 아프로 브라질리안 공동체를 위해서도 기도 합니다. 이것은 남미의 복음화에 있어서 중요한 사회 문화적 현실입니다.

 

  여기 오신 모든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굳건한 신앙을 내려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기쁜 마음으로 부활 삼종을 바칩시다.

 

 

 

 

 



3,113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