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교황 베네딕또 16세: "기도하는 삶"

스크랩 인쇄

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08-12-06 ㅣ No.174

"기도하는 삶"
 
 
지난 목요일 (2008년 12월 4일) 교황 베네딕또 16세께서는 '사도좌 정기 방문'차 교황청에 오신 칠레의 주교님들과의 만남에서 주교님들께 "깊은 믿음과 강한 내적 삶을 가꾸시길" 부탁하셨다.
 
교황님께서는 "신자들의 영적인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최상의 사목적 시도는, 기도와 스승이신 주님과의 깊은 내적 관계 안에서 성숙된다"고 주교님들께 설명하셨다.
 
그리고, 이 기도의 삶은 도전적인 아메리카 대륙의 선교에 특히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이 크고 중대한 선교의 사업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은 "모든 신자들, 특히 목자들의 성화의 개인적인 증거"라고 말씀하셨다:
 
"현대의 사람들은 진정으로 복음적이고 언행일치적인 삶의 증거를 매우 필요로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한편으로,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용기를 주셨다: "진정, 어려움과 장애물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 우리 주님의 약속에 의지하며, 성령의 힘 안에서, 사도들의 열성으로 모든이에게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는 임무에 희망과 열정으로 투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이 "선교적 자각"에 투신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것을 위한 "사제들과 신학생들의 양성의 중요성"을 교황님께서는  강조하시면서,
 
주교님들께 어려움 중에 있는 사제들 가까이 있으면서, 사제들이 "하루를 가득 채우는 많은 사목활동 중에서도 기도와 미사 성제에 우선 순위를 줄 수 있도록" 도와 주라고 권고하셨다.
 
또한, "인성과 지성 그리고 영성에 대한 신학생들의 양성의 질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젊은이들을 상대로하는 사목에서 젊은이들의 그리스챤 삶의 성소적 측면을 키우는데"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셨다. 
 
교황님께서는, 주교님들께 지역교회와 주교회의의 모든 주교님들과 교황님과의 일치의 정신을 가꿀 것을 부탁하시면서 말씀을 마치셧다.
 
 
 
 
(사진: 2006년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
 


1,907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