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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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 효과(Pauli’s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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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3-07-03 ㅣ No.6301

                                                                                     파울리 효과(Pauli’s effect)




파울리 효과(Pauli’s effect)란 오스트리아의 이론 물리학자이자 양자 물리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볼프강 에른스트 파울리(Wolfgang Ernst Pauli 1900-1958)가 있을 때 생긴 사고에 어떤 물리적 작용이 있는 것처럼 회화화한 것으로, 일종의 징크스라 할 수 있다.

볼프강 에른스트 파울리(Wolfgang Ernst Pauli)는 믿기 힘들 만큼 실험실에서 사고를 자주 내서 몇몇 물리학자들이 여기에 파울리 효과(Pauli’s effect)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파울리 효과는 파울리의 동료였던 실험물리학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던 현상이었다. 멀쩡하던 실험이 파울리만 나타나면 이상한 결과가 나오거나 심지어 실험 도구가 깨지곤 했던 것이다.
 

괴팅겐 대학 물리학과의 야메스 프랑크(James Franck)교수 실험실에서 어느 날 아무도 없는 빈방이었음에도 실험 도구들이 깨지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프랑크가 이 일을 농담조로 취리히에 있는 파울리에게 써 보냈더니, 며칠 후 덴마크의 우표가 붙은 봉투에 회답이 왔다. 파울리가 말하기를 그는 마침 닐스 보어를 방문하고 있었는데 프랑크의 실험실에서 발생한 문제의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시각에 그가 타고 있었던 열차가 괴팅겐 정거장에서 몇 분간 정차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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