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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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부활 삼종기도 (부활 제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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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09-05-05 ㅣ No.184

부활 삼종기도
베네딕토 16세: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성소주일 (World Day of Prayer for Vocations) 정오 삼종기도 전에 하신 교황님의 말씀입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조금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있었던 미사중에, 저는 로마 교구의 새사제 19명을 서품했습니다.
오늘, 부활 제4주일을 이 기쁜 서품식을 위해서 골랐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 주일은 착한목자의 복음 (참고, 요한 10,1-18)으로 특정 지어지기 때문에 서품식을 하기에 매우 적당합니다.
 
같은 이유로 오늘 성소주일을 지냅니다. 저의 올해 성소주일 담화문에서 "하느님의 주도권에 대한 신뢰와 인간의 응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생각할 것을 초대했습니다.
사실, 모두를 성화로 부르고, 특히 어떤 이들을 특별한 봉헌으로 부르는 주님안에 두는 신뢰는 바로 기도 안에서 표현됩니다.
개인적으로나 공동체가 함께 성소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름답고 크신 하느님의 사랑이 많은 이들을 사제직과 봉헌생활의 길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게 합니다.
또한, 삶의 표양으로 자녀들에게, 그들이 자유를 가지고 지향해야 하는 높은 가치를 가르쳐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많은 좋은 부부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교회가 모든 신자들에게 곤경하게 하는 성인 성녀들은 하느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응답 사이의 결합의 성숙한 결실을 증거한 사람들입니다.
 
또한가지, 오늘 여러분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제가, 주님의 섭리안에서, 오는 5월 8일 부터 15일 까지 이스라엘 성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저의 선임자이신 바오로 6세와 요한 바오로 2세의 발자취를 따라서 우리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장소들로 순례를 할 것 입니다.
저의 이 방문으로, 성지에서 매일매일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교우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자 합니다.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로써 그들에게 전 세계 교회가 그들 가까이 있고 힘이되어 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하겠습니다.
 
또한, 모든이들의 아버지이신 유일하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평화의 순례가 되게 하겠습니다.
정의와 상호 존중 안에서 지속되는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화해와 대화를 위해서 애쓰는 가톨릭 교회의 노력에 대해서도 알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순례는 종교간의 그리고 전교회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예루살렘은 최고의 표양의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그리스도께서 흩어진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되게 하기 위해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동정 마리아를 바라보면서, 착한 목자의 어머니께 로마교구의 새사제들을 보살피고, 온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위한 거룩하고 많은 성소자들을 꽃피우실 수 있도록 간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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