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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세상"으로 부터 더렵혀 지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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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09-05-06 ㅣ No.185

베네딕토 16세: "세상"으로 부터 더렵혀 지지 마십시오!
 
로마교구의 새사제 19명의 서품 미사에서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새사제들에게 세상으로 부터 와서 교회를 타락시키는 사고방식에 이끌려 다니는데 자신을 내맞기지 말것을 당부 하셨다.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자신이 집전하신 미사중의 강론에서 교황님께서는 사제성소와 그 사명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성화의 삶을 살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그리고, 교황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선포하면서 역사를 바꾼 사도들이 했던것처럼, 온전히 하느님께 자신들을 내맞기라고 새사제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 사실, 우리 사제들은 다음을 체험합니다: 이 "세상"은 그리스챤을 이해하지 못하고, 복음의 사도들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한편으로는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 한편으로는 하느님을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느님을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의지로 부터 방해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사목자들의 말을 들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방해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교회의 구성원들과 사제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면서, 교회를 유혹합니다 ... 하나의 사고방식이고, 하나의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이것들은 교회에 나쁜 영향을 키칠 수 있으며, 그것 자체가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꾸준히 깨어 있으면서 정화시켜야합니다.
 
그렇기에 사제는 "성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존재적으로"도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것은 진리 안에서 봉헌되기 위해서 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사제들의 그리스도 중심적인 기도에 대한 특별한 사명이 나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것은 특별히 기도 안에서 실현됩니다.
 
우리의 소명은 "머무르는 것"과 온전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기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소명의 효력이 나옵니다.
 
기도하고, 기도 잘하는 사제는 더욱 더, 유일하게 구원하시는,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과 일치하고 점차적으로 자신을 버릴 수 있습니다.
 
사도, 곧 사제는 그리스도로 부터 자신의 "이름" 즉, 자신의 정체성을 받습니다.
모든것을 주님의 이름 안에서 행합니다. 사제의 "나"는 예수님의 "나"와 완전하게 관련되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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