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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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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
새로 얻는 이익보다 갖고 있던 것을 잃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를
가리켜 행동 경제학에서 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이라고 한다.
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은 사람들이 이익과 손실에 대한 가치를 다르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는 이익을 얻는 것과 손해를 보는 것에 대해서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기대되지만 실제로는 손해를 보는 것에 대한 가치가 더 높게 인식된다.
손실회피성향(Loss aversion)은 인간의 의사결정이 이론보다 심리학적, 사회학적, 인지학적인 요소에 크게 양향을 받는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편향은 투자, 경제, 마케팅, 정책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결정에 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의사결정을 내리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행동경제학자인 카너먼(Daniel Kahnerman)과 트버스키(Amos Tversky 1937-1996)가 연구해보니 민감도는 2.5배가량이라고
한다. 즉 1만원을 잃을 때 느끼는 고통의 크기는 2만 5,000원을 얻을 때 느끼는 만족감의 크기와 같다는 뜻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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