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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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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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01-08 ㅣ No.197

베네딕토 16세:"동방 박사들은 사랑의 존엄을 찾았습니다"

 

 

주님 공현 대축일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교황님께서는 동방 박사들은 "하느님의 새로운 얼굴, 새로운 존귀함: 즉, 사랑"을 찾았다고 말씀하셨다.

 

 

 


 

 

 

 

유다의 왕을 경배하기 위해서 동방에서 온 세 박사들을 통해서 모든 이에게 주님의 공현의 신비를 기념하는 '주님 공현 대축일'에 교황님께서는, 마태오 복음이 언급한 것처럼, 세 박사들은 예언자들이 예언한 왕 즉, 메시아의 탄생의 표징을 나타내는 별이라고 생각하고, 솟아오를 때부터 미리 그들에게 보여진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왔다는것을 언급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세 박사들은, 다윗의 도시 즉 베틀레헴에 정확하게 가기 위해서, 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알고 하늘의 별들을 탐구하는 학자" 였으면서도 "유다의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구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습니다"라고 교황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 박사들은 "우리끼리 하자, 우리는 누구도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교황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세 박사들은 "예언을 듣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베틀레헴을 향해서 여행을 시작했을 때 새롭게 별을 봅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노력과 하느님의 진리의 완벽한 조화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조화는 지혜로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웠습니다".

 

그들 탐사여정의 정점은 바로 "당신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함께있는 아기"를 찾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것이 였다고 교황님께서는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실망하고 충격을 받을 만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서 예외적으로 나타내 보이는 신비앞에 열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온 예물을 통해서 왕으로서 그리고 하느님 아들로서의 예수님을 인식합니다" 라고 교황님께서 설명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황님께서는, 세 박사 안에서 "신앙과 이성의 일치"를 확인시키셨습니다.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헤로데 궁전에서 성전 안에서 자신들이 발견한것에 대해서 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 박사들은 "아기를 따르는 것을 선택했고", "성모님처럼 아니, 하느님처럼 보물창고 안에 잘 보존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나타난것처럼 침묵속으로, 진리와 만남으로 인해서 변화된 모습으로, 사라집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사랑인 새로운 왕직을 발견했습니다". 

 

"진정한 지혜의 표상이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가 하느님의 진리를 찾는 진정한 탐구자가 될 수 있도록 믿음과 이성 그리고 계시와 학문 사이의 깊은 유대를 살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길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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