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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의 역설(Privacy parad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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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3-07-20 ㅣ No.6318

                                                                             프라이버시의 역설(Privacy paradox)




2017년 미국 국립사이버보안연맹(NCSA) 발표를 보면 미국인의 92%는 온라인상에 제공되는 자신의 데이터 보안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프라이버시 보호에 둔감한 경우가 많다. 프라이버시에 대한 생각과 행동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는데 이를 프라이버시의 역설(Privacy paradox)이라고 한다.

프라이버시는 꼭 보호해야 한다고 한 응답자의 63%가 암호기술을 사용한 적이 없고, 44%는 이메일 필터링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50%는 민감한 정보를 담은 서류를 파기하는 데 종이분쇄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라이버시의 역설(Privacy paradox)이 생기는 현실적인 이유는 개인이 저항하기에는 데이터 기반 사회가 너무 진행되어버렸다는 점도 있다. 정보비공개를 클릭하는 순간 쓸 수 있는 앱이 제한된다. 불편하지만 개인정보 사용을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점점 몰리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는 한 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보고 있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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