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나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물자를 절약하고 재활용하며 서로 나누는 일에 참여하세요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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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덕 [stpa1226] 쪽지 캡슐

2012-09-07 ㅣ No.2378

아나바다 2333번으로  애완견 빌려주실분  얘기를 올린적  있습니다.
애완견을  가족처럼 잘 키우시는 분들은  이해를 하시겠지만
개는 개일뿐 일종의 동물이고 가축이다 하시는 분들은 잘 이해가 안될겁니다.

더우기 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우는건 여간 조심스러운것이 아니죠
제일 신경쓰는것이 멍멍 짖는것..  이웃에 시끄러운 피해를주고
집안도  소음공해가되니 생각한것이 성대수술을 해서 소리를 못내게 하는겁니다.
아 -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멀쩡한 성대를 잘라 벙어리로 만들다니.
두번째는  숫컷의 거시기를 제거해서  아예 생식본능을 없애는 겁니다.
이 역시 하느님께서 주신 번성의 생식기능을 인위적으로 제거했으니 
진정한 애완동물이라고 사랑 애자를 붙칠수  없을겁니다. 

저희집 말티즈(이름 : 핑키) 는 그냥 크는대로 사는대로 키웠습니다.
머리가 영리해서 조금 훈련을 시켰다면 총쏘는 시늉을 하면 벌렁 넘어지고 할텐데
그런 훈련도 안시키고 대소변 가려보는것만 몇번 타일렀더니 그대로 잘 합니다.
멍멍 짖을때   쉿 - 하면 멈추고,  목줄 가저와 하면 밖에 나가는 줄 알고
뱅뱅돌며 좋아하며 ,사료이외는  먹지 않는데  옥수수를 주면 우물우물 씹는게 귀엽기도 합니다. 
핑키 자랑을 하려고  이렇게 길게  쓰는것이 아니고요 .

6월인가.. 숫컷 애완견 빌려주십사  아나바다에 올렸었는데
몇분에게서 문자 , 쪽지가 왔어요.
진도에 사시는 형제분께서는   진도개를 기르지  조막만한  애완견이나며
진도에오면 순종 진도개 골라 주신다는군요.
아유 -  저도 진도개 좋아하지만  아파트에선 키울수 없어  진도 못가는 거구요.  
핑키가 그동안 새끼 가젔나 궁금해하며 문자 주신분도 계시고
해운대 형제님은 애지중지 6년간 가족처럼 키운 숫컷 말티즈를 빌려 주신다는
고마운 문자를 받았지만  이곳 일산과 부산이 끝과 끝인지라
모시러(?) 가기 어려워  그냥 있는 상태구요.

핑키가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ㅎㅎㅎ

정치하는 분들도 어수선하고   몹쓸짓한  넘들때문에  속상해 있을때
굿뉴스 형제자매님들 잠시 읽으시라고 길게 쓴거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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