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에 전대사를 선포합니다.

스크랩 인쇄

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5-11-30 ㅣ No.83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을 맞으며 전대사를 선포합니다.

 

 

 

2005년 11월 29일

 

베네딕토16세는 다가오는 12월 8일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을 맞으며 신자들에게 전대사를 선포하는 교령을 오늘 발표하였다.


12월 8일은 교황 바오로 6세께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를 폐막하며 동정 성모께 감사드린 날이다. 

 

다음은 반포된 교령의 내용요약이다.

 

 “베네딕토16세는 이 대축일에 온 교회가 당신과 함께 원죄없으신 마리아를 공경함으로써 모든 신자들이 어머니의 이름안에 일치하여 신앙에 더욱 굳건해지고, 그리스도께 대한 신심이 더욱 자라고, 더 큰 애덕으로 형제들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가 현명하게 가르쳤듯이, 어머니께 대한 공경에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자비가 생겨나고, 정의를 세우고, 평화를 찾고 수호하는 일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황성하께서는 전대사를 선포하셨습니다. 전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를 모시며, 교황님의 지향하시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영적으로 모든 죄의 집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도록 하십시오. 다가오는 원죄없으신 잉태 대축일에 동정 마리아 공경예식에 참여하거나 그 예식에 봉사하게 되는 신자들은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기도하고 자신의 바라는 바를 동정 마리아께 간구하십시오.”


"'병중에 있거나 특별한 이유'로 공식전례나 성모상 공경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은 자기 집이나 어디에서든지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영혼을 완전히 모든 죄로부터 떨어지게 하고, 앞에서 말한 조건들을 가능한 한 빨리 실천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교황님과 영적으로 일치하여 그분의 지향이 이루어지기를 원죄없으신 마리아께 간청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치십시오."

 

/DECREE INDULGENCE/STAFFORD VIS 051129 (420)

 



2,985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