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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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승천 대축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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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08-18 ㅣ No.230

성모 승천 대축일 (2010815)

 

교황님의 여름 집무실인 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하신 훈화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에, 생명의 주님을 낳으시고 믿음 안에서 영접하신 성모님의 지상으로부터 천상 행복으로 오르신 것을 우리는 기념합니다.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초대 교회의 여정에서부터 함께했으며, 이미 4세기 때부터는 마리아 축일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구원의 역사 안에서의 동정녀의 위치를 강조한 축일이 있는가 하면, 그 분의 지상 생활의 순간들을 기념하는 축일도 있습니다.

오늘 축일의 의미는 1950 11 1하느님의 종’ (=가경자)이신 비오 12세께서 선포하신, 올해로 60주년이된, 신앙 교의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느님의 어머니, 원죄없으신 동정녀께서는 지상 생활의 여정이 끝나시자 육신과 영혼이 함께 천상 영광에 불려들이셨습니다” (교황 회칙, 아낌없이 주시는 하느님, AAS 42, 770).   

모든 시대의 예술가들이, 교회와 성지 성당을 꾸미며, 주님의 어머님의 성덕을 조각하고 그렸습니다. 시인과 저술가들 그리고 음악가들은, 찬미가와 전례 성가를 통해서, 동정녀께 존경을 헌정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을 양손으로 안으시고 그 보호 안에서 전 인류는 피난처를 찾은, 천상의 모후로 불리신 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된 기도를 통해서, 거룩하신 분으로 불렸습니다: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님, 저희는 당신의 보호아래 피난처를 찾습니다: 시험 안에 있는 저희의 청원을 모르신체 하지마시고, 저희를 모든 위험에서 구하소서. , 복되시고 영광스러우신 동정녀여!”.

오늘 대축일 복음 안에서, 성 루카는 동정 마리아를 통해서 구원이 성취됨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천사의 아룀 후에, 전능하신 분을 잉태하신 마리아께서는, 세상의 구세주를 모셔가기 위해서, 망설임 없이 서둘러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습니다 … (그리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찾습니다” (루카 1,41); 하느님의 어머니를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5)으로 알아보셨습니다. 두 분은, 하느님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셨고, 이제는 하느님 나라의 오심과 구원의 기쁨을 미리 맛보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느님의 종’ (=가경자)이신 바오로 6세께서 정의하신 것처럼, “하늘에 오르셨지만, 구원과 전구의 당신 사명을 버리지 않으신” (교황 회칙, 마리아 공경, 18, AAS 66, 130) 성모님께 우리를 의탁합시다. 사도들의 안내자, 순교자들의 지지자, 성인들의 빛이신 그 분께, 우리들의 이 지상 여정에 함께하시길 청하고 하늘을 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청하며 그리고 마지막 날에 당신 아드님이신 예수님 곁에 받아드려지길 청하면서 우리의 기도를 올려드립시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교황님 삼종기도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YouTube Vatican):

http://www.youtube.com/watch?v=E9EhG-em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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