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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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리서를 공부하여 모든이가 교리교사, 복음을 전하는 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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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사목국 [papangelus] 쪽지 캡슐

2005-07-07 ㅣ No.51


 

 

 

2005년 7월 3일 삼종기도 강론.

 

 

  며칠전 저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판을 소개하는 기쁨을 가졌습니다. 몇 년간 단순하면서도 온전하게 가톨릭 교리의 본질적인 부분들을 담고있는 요약교리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섭리로  요한 바오로 2세의 시복추진을 알리는 같은 날에 이 책이 나왔습니다. 그분은 이 교리서에 큰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저는 윌 형제 자매들이 그리스도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데 이 도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대화로 된 이 요약서(Compendium)는 92년에 나온 대 교리서의 내용을 간추려 담고 있습니다.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요약교리서는 하느님의 신비를 알게하고, 인류구원계획과  그 안에서 예수님의 중심적 위치, 하느님의 외아들이 동정 마리아의 태중에 사람이 되셨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알려줍니다. 그분이 현재는 교회안에서 특별히 성사안에서 일하시고, 우리신앙의 원천이시고, 모든 믿는이의 모범이시고 우리 기도의 스승이십니다.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3천년기의 시작에 이것이 얼마나 필요한 책인지 모릅니다. 온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신앙의 진리와  가톨릭 교의와 윤리 전체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선포하고 가르치고 증거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판이 교리와 복음화의 새로운 원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어린이, 젊은이, 성인, 가족들과 공동체-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교리교사와 복음화의 일꾼이 되어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을 돕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복음화의 별이신 동정성모께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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