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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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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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10-09 ㅣ No.237

연중 제27주일 (2010년 10월 3일)
 
포로 이탈리코 (팔레르모, 이탈리아) 사목방문
 
신자들과 순례객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세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는 그리스도와의 깊은 일치를 느끼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교회의 일원으로서 교회와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기도로서 간구하는것 또한 아름답습니다.
 
시실리에는 성모님 순례 성당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성모님 공경의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있음을 느낍니다. 이곳에 사는 모든 하느님의 백성을 동정 마리아께 맡겨드립니다. 사랑과 교육 임무 안에서 모든 가족들을 살펴주시고; 하느님께서 젊은이들 안에 뿌려주신 성소의 씨앗을 키울 수 있고; 시험중에 용기를 넣어 주시고, 어려움중에 희망을, 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하소서.
 
성모님께서 고통받는 이들과 병든 이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공동체 안에서는 아무도 부족함이 없고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특히, 보잘것 없고 힘없는 사람들이 대접 받을 수 있도록 크리스챤 공동체를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성모님께서는 크리스챤 삶의 모델이십니다. 여러분이 이곳 시실리 출신의 그리스도의 훌륭한 증거자들의 표양에 따라 성덕의 여정을 즐겁고 빠르게 걸어갈 수 있도록 성모님께 청원합니다.
 
...
 
(묵주기도의 성월에) 성모님과 함께하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한 매일 매일의 묵상은 우리를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강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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