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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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된 낙관주의(Learned optimism)와 행동 면역(Behavioral Immu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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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3-08-20 ㅣ No.6349

                                             학습된 낙관주의(Learned optimism)와 행동 면역(Behavioral Immunization)




사람들은 왜 기가 죽을까? 긍정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Martin E. Seligman)에 따르면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때문에 그렇다. 좌절이 반복되면서 자아가 극도로 위축되는 것이다. 동화작가 프랭크 바움(Frank Baum)이 쓴<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가 외모는 밀림의 황제였으나 강아지에게도 뺨을 맞고 올 만큼 겁쟁이였다. 항거 불능의 외상적 경험을 반복해서 그랬다.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경우 유사한 환경에 직면할 때 지레 겁을 먹고 자포자기하기가 쉽다. 설령 극복할 방안이 있어도 그 방안을 학습하고 실행하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만성 불안이 나타나며 정서적 평형도 깨진다.

무력감을 어떻게 극복할까? 과거에 무력감을 느꼈던 상황에 조금씩 직면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차츰 노출 정도를 늘려가는 것이다. 이를 행동 면역(Behavioral Immunization)이라 한다.

긍정적인 경향을 쌓아가면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것을 가리켜 학습된 낙관주의(Learned optimism)라고 한다. 무기력(helplessness)과 낙관주의(optimism)는 결국 학습의 결과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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