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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항변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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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림노스 클라라 [115.94.171.*] 2017-01-18 ㅣ No.11365 욥의 항변이 생각납니다
글쓰신 님의 처지를 읽고 성경 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욥의 항변이 떠올랐습니다. 욥이 불행한 처지가 되었을 때 세 친구가 와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세 친구의 이야기들은 욥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눈밖에 나서 나중에는 욥이 세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 주지 않으면 하느님의 용서도 받지 못할 처지에 이르르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생각해 보면서 이토록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께 뭐라고 드릴 말씀이 있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드릴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위로의 말 뿐이겠지요.
욥기를 읽어보시고 위로와 희망을 가지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욥이 끝까지 하느님을 만나뵙기를 마다하지 않았기에 하느님께서는 끝내는 만나 주셨습니다. 그러자 욥은 깨달았지요. 그 깨달음 이후 욥은 모든 것이 회복되어 불행하게 되기 이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주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욥이 주님을 직접 만나고 나서 어떻게 변화된 사람이 되었는지에 마음을 두시고 욥기를 읽고 묵상하며 주님의 현존 체험을 하시기를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아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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