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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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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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제 [wild306] 쪽지 캡슐

2004-03-26 ㅣ No.64095

박근혜가,

세례 후 성당에 전혀 안나갔는지

잘 다녔는지

혹은 나가다 말다가 하였는지는 몰라도,

(이런 사항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아닙니까?

박근혜라 하여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인 성녀가 아닐진저

정 아니라면^^

박근혜는 우리와 달리 성녀로 나타나야 한다거나.)

자신의 삶 중에서 힘겨운 때마다 하느님과 수도회에 의지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박근혜는 모 수도회에 입회신청까지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수도회 총장이 입회를 완곡하게 말리셨으며 하여 수도회 입회를 못하였답니다.

그 총장님은 혜안이 밝으신 분이셨습니다.

왜냐하면 박근혜가 수도회에 입회하였다하여 후일 "정치인들이 박근혜를 수도회에다 그냥 내버려 두지않을 것"임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기때분입니다.)

 

박근혜의 이러한 은밀한 사생활까지를 조금 음미해 본다면,

박근헤가

박근헤의 신앙을 비방하는 분들 말처럼

그저 무대포로 세례만 받고

성당에는  전혀 나가지 않았던 "돌신자"라고 주장할수 없습니다.

 

사람의 신앙은,

사람의 내부까지 샅샅이 보시는 하느님께서 판단할 사항입니다.

 

정치적인 진영이나 견해가 다르다고 하여 겉으로 드러난 신앙행위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고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천주교인이라 하면서

정치적 견해가 다른 다른 천주교인의 신앙을

정치적인 잣대로 공개적으로 판단하며 비방한다함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며

박근혜의 신앙심이 못마땅하신 분들은

그분의 진실한 회개를 위하여 하루에 묵주기도 한단만이라도 드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돌신자라고 보여지는^^노무현 대통령을 위해서도,

선거에 패배하고

내리 어려운 처지에 있는 대쪽 이회창을 위해서도,

앞으로 큰일도 낼수 있을 정동영을 위해서도 묵주기도를 하루에 한단 만이라도.~~~

 

정치적 입자가 다르다 하여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교우들의 신앙심을 판단하며 비방하는 짓들만큼은 이제부터라도 부디 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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