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부활 제5주일 삼종기도

스크랩 인쇄

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05-03 ㅣ No.215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또리노(이탈리아) 사목방문

또리노시의 산까를로 광장(2010 5 2)에서 봉헌하신 미사를 마치기 전에, 부활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그곳에 모인 신자들과 순례객들에게 하신 교황님의 훈화 말씀입니다:

 

<<오늘 미사전례를 마치기 전에, ‘위로자이신 복된 동정녀의 명칭으로 이곳 또리노의 주보로서 공경받고 있는 성모 마리아께 기도를 바칩시다.

성모님께 이 도시와 이곳의 모든 시민을 맞겨드립니다: , 성모님, 모든 가족들과 일자리를 지켜주시고; 희망과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지켜주시고; 병자들과 감옥에 갖혀있는 이들 그리고 고통받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의로를 주소서; ,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이신 성모님, 젊은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소서. , 교회의 어머니신 성모님, 목자들과 신앙 공동체가 이 세상 안에서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동정이신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얼굴 안에서 하느님을 그 누구 보다도 더 많이 묵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보았고, 십자가에서 내려졌을 때, 수의로 쌓여을 때 그리고 무덤으로 모셔갔을 때 보았습니다. 처참하게 수난당하신 당신 아드님의 얼굴이 성모님 안에 각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얼굴은 부활의 빛으로 변모되셨습니다. 이처럼, 성모님의 마음 안에는 그리스도 얼굴의 신비가 그리고 죽음과 부활의 신비가 보존되었습니다. 성모님께로부터 우리는 항상, 믿음과 사랑의 눈빛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간적인 얼굴 안에서 하느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이 사목 방문과 성의를 현시하는 것을 준비한 모든이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하신 성모님께 맞겨드립니다. 이 일들이 영적인 쇄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Regina Caeli ... >>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출처: 바티칸 방송국)

 http://www.youtube.com/watch?v=T_jk7nTmXS8

 

 



2,754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