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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수난 성지 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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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ㅣ No.103941 치 유
세상에는 온갖 약들과 산해 진미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모든 것들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거나 삶에 유익을 위하여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사람들은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 욕심이 많아서 자꾸만 가지려고 해서 그렇고 어떤이들은 너무 없어 가난해서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이웃에게 작은것이라도 건넬줄 알고 내것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생각을 줄이고 조금은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좀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우네 얼었던 우리들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삶에는 책임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주님께서는 무거운 짐이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내려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십자가를 지시려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주님께서 지실 고통은 우리를 치유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사랑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선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인도 가정과 사회 속에 치유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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