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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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그난츠 법칙(Law of Pragn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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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3-08-30 ㅣ No.6361

                                                                             프레그난츠 법칙(Law of Pragnanz)




1976년 화성 탐사기 바이킹 1호가 촬영한 화성의 표면에는 사람 얼굴 모양을 한 기묘한 바위가 있었다. 이것을 본 많은 사람들은 화성인이 만든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다. 그 후 해상도가 높은 화상을 보고서야 바위가 자연물임을 알게 되었다.

사람은 모호한 이미지가 있으면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게 정리된 것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고 정리된 상태로 인식하려고 하는 심리적 효과를 가리켜 프레그난츠 법칙(Law of Pragnanz)이라고 한다. 단순화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뇌에는 사람 얼굴만을 인지하는 부분이 있어 얼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 입을 연상하는 것이 있으면 얼굴로 이해하려고 한다. 프레그난츠 법칙(Law of Pragnanz)과 비슷한 것으로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는 심리 현상이 있다. 인간은 때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패턴을 실제 있는 것처럼 인식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모호한 자극에서도 의미 있는 패턴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달 표면의 토끼 모습, 구름 속 성모마리아, 화성 표면의 사람 모습, UFO 사진 등과 같이 모호한 자극에서 의미 있는 어떤 것을 찾아내는 심리학적인 현상을 말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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