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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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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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순 [miser0018] 쪽지 캡슐

2024-04-08 ㅣ No.171334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2024년 4월 8일 월요일 (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말 그대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기념

하는 날이다.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고 하였는데, ‘영

보’(領報)는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으

셨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태중에서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었으므로 

이 대축일의 날짜는 주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거슬러 가 

계산한 것이다. 본디 이 대축일은 ‘3월 25일’로, 올해는 “이 대축

이 성주간에 오면 부활 제2주일 다음 월요일로 옮겨 지낸다.”

라는 『로마 미사 경본』의 지침에 따라 오늘 지낸다. 

 

오늘 전례 

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나자렛의 마리아는 하느

님의 총애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는 말을 천사에게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종 마리아를 본받아,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응답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복음 환호송      요한 1,14

◎ 알렐루야.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네. 우리는 그분의 영
   광을 보았네.
◎ 알렐루야. 

 

복음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

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
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

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

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

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

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

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

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

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6880 

 

장미 꽃봉 ! 

 

하느님 

은총 

 

예수님 

성심 


태양 

사랑 


만발한 

봄날 


새잎 

자라는 


장미 

나무 


녹두알 

만한 


장미 

꽃봉 


생명수 

받아 


돋아 

나와 


연둣빛 

꽃받침 


고이고이 

겹싸여 새 하늘 새 땅의 꿈꾸면서 피어날 날을 기다리나 봅니다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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