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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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미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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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4-09 ㅣ No.171341

 

안부 미루지 마세요

안부 미루지 마세요

어두운 새벽 산행에

등불이 없으면

한걸음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먼동이 트니

손전등이 귀찮아집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길에

공기ᆞ감사 ᆞ사랑ᆞ우정...

늘 필요치 않은 것 같다가도

어느 때는 절실히 느껴지기도 하고

너무나도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마치 어두운 새벽길

등불처럼 말입니다.

순간순간 소중한 것들...

잘 챙기시고

닥쳐올 소중한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힘들다고 귀찮다고

안부ᆞ답장ᆞ관심...

미루지 마세요

어느 순간 외톨이가 됩니다

그리고 회복하는 데

너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운 마음들...

미뤄왔던 안부...

오늘 한번 보내보세요 

 - 좋은 글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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