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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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5주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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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1-02-10 ㅣ No.256

연중 제5주일 (2011 2 6)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오 5,13.14). 의미가 풍부한 이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사명과 모범의 의미를 전해주길 원하십니다.

 

중앙 아시아 문화 안에서 소금은 지혜, 생명, 일치 단결 그리고 동맹과 같은 여러가지 가치를 표현합니다. 빛은 창조주 하느님의 첫 번째 작품이며 생명의 샘입니다; 하느님 말씀 자체가, 시편 저자가 말한것처럼빛에 비유되었습니다: “당신 말씀은 제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시편 119,105). 오늘 전례에서 이사야 예언자가 말합니다: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서 대낮처럼 되리라” (이사야 58,10). 지혜는 그 안에 소금과 빛의 유익한 효과를 요약합니다: 사실, 주님의 제자들은,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 (요한 1,9)이신 당신 아드님의 얼굴에 가득 빛나는 하느님 지혜를 가지고, 세상에 새로운 을 가져다 주고, 부패로부터 보존하라고 불리움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과의 일치로, 그리스도인들은 이기심과 무관심의 어둠안에서, 사람들의 존재와 행동에 의미를 주는 참된 지혜인 하느님 사랑의 빛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오는 2 11일은 세계 병자의 날입니다. 그 날은 아픈 형제 자매들을 향한 사회와 교회 공동체의 섬세함을 자라게 하고, 기도하고, 뒤돌아보게하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베드로 1서의 그분의 상처로 여러분은 병이 나았습니다” (2,24)라는 말씀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병자의 날 메시지에서, 고통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님을 묵상하길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권고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의 횡포에 근본적으로 반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그 어떤 상황 안에서도 인간을 보살피시며, 고통을 함께하시며 그리고 희망을 향해 마음을 여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의료진들에게, 환자들안에서 병든 몸 뿐만 아니라 가능한 모든 나눔을 주고 전문적이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줘야하는 인간임을 재인식하시길 권고합니다  

 

또한, 이태리에서는 오늘을 생명의 날로 지냄을 상기시킴니다. 생명 문화를 자라나게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 가치를 중심에 둘 수 있기를 모두 힘쓰시길 염원합니다.

 

신앙과 이성에 따르면, 인간의 존엄성은 나타내 보일 수 있는 그의 능력과 재능으로만 함축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은 그가 약하고 장애가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에도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부모와 조부모들, 교육자와 사제들 그리고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젊은 세대가 삶의 충만함에 도달 할 수 있는 마음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양성 할 수 있게끔,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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