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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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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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11-19 ㅣ No.244

연중 제33주간 (2010 1114)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전례의 제2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인간 삶 안에서의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점은 또한 이곳 이태리에서 전통적으로 11월의 두 번째 주일에 지내는, 추수가 끝난 시기에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의 행위인, ‘감사의 날을 통해서 다시금 상기시켜줍니다.

 

다른 대륙에서는 농사짖는 시기가 다릅니다 만은, 오늘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통해서 특별히 농삿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요 며칠 사이에 G20 정상회의를 통해서 거론되었지만, 현재의 경제위기에 대해서 진정으로 생각해봐야합니다: 이 위기는 많은 이유를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발전 모델에 대해서 깊이 뒤돌아 보아야 한다고 경고하고있습니다. (참조: 교황회칙, 진리안의 사랑,21)

 

이 징후 외에, 더 심각하고 이미 알려진 징후들이 있습니다: 지속되는 부의 양극화 현상, 굶주림, 자연환경위기, 전 세계적인 실업문제.

 

이러한 상황 안에서, 농업 전략을 새롭게 하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사실, 공업화의 과정은 때때로 농업 분야를 등한시 했습니다 이제는 농업을,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자원으로서 재평가 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 안에서, 가난한 국가들에게 힘들고, 많은 사람들의 극심한 빈곤 생활을 지속시키고, 창세기에서 말한것 처럼 (참조. 215) 창조주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가꾸고 보존하라고 맞겨주신 지구 자연자원의 고갈을 가져올 것임에도 불구하고, 더 약동적인 경제를 위한 유혹은 실리적 협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위기에도 불구하고, 오래전에 공업화된 국가들 안에서의 주체할 수 없는 소비 생활이 가져온 삶의 방식을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과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유해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정 구체적 방법으로, 농업과 공업 그리고 서비스 사이의 새로운 균형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개발이 설득력있어야 되고, 아무에게도 먹을 것과 일자리 그리고 물과 공기가 부족함이 없게 해야하고, 기본적 자연 자원이 전 세계적 유산으로 보존되어야 하기때문입니다. (참조: 교황회칙, 진리안의 사랑,27)

 

이것 때문에, 현대의 더 복잡해진 도전에 부응할 수 있는 명확한 윤리 의식을 전파하고;

모두 스스로 책임있고 현명한 소비 생활에 교육되어지고;

노동의 수고를 함께하고 나누는 변하지 않는 가치에 기반을둔 농업 활동의 사회적 기능과 함께

개인적 책임을 촉진 시키는 것은 기본적인 것입니다.

 

적지않는 젊은이들이 이미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도, 가족이나 개인의 필요에

응답하는것 뿐만 아니라 시대의 표징과 공동선을 위한 구체적 감각에 응답하기 의해서 농업에

전력하고자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성찰이 국제 사회에게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이 땅의 소출과 인간 노동의 결실에 대한 우리의 감사를 하느님께 올려드리면서,

동정 마리아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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