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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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 대축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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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11-05 ㅣ No.242

모든 성인 대축일 (2010 11 1)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 교황님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모든 성인 대축일 우리의 눈을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리길 초대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영원한 삶의 충만함을 묵상하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 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요한1 3,2): 요한 사도는 말씀으로 우리의 하느님과의 깊은 유대와 우리 미래의 운명의 확신을 보장합니다.

 

그러므로 사랑받는 자녀들로서 지상 삶의 시험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름, 이해받지못함, 박해 (참조. 마태오 5,3-11)- 견디어 있는 은총을 받습니다.

 

그리고참된 행복에서 약속한 것들을 받습니다. “ 안에서,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사람과 세상의 새로운 모습이 빛날 것입니다”. (베네딕토 16, 나자렛 에수, 95). 예수님 안에 각인된 성덕은 그리스도교 신자들 삶의 목표입니다.

 

복자 안토니오 로스미니는 이렇게 쓰고있습니다: “말씀께서는, 섬세한 모습과당신 말씀으로, 자기 자신을 당신의 제자들 안에 각인시키셨습니다그리고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을 곧바로 알아볼 있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초자연적 인간학, 265-266).

 

우리는 성찬례에 참석할 때마다 성덕의 선물과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하느님과 어린양의 영원한 구원을 외치는 수를 셀수 없을 만큼 무리 복된 영들과의 친교 안에서, 함께 미리 맛봅니다. (참조. 요한 묵시록 7,9-10).       

  

성인들의 삶은 지상에서의 일생이 아니라 죽은 다음 하느님 안에 살며 활동하는 것까지 관련됩니다. 성인들에게서는 가지 분명한 것은,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은 인간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인간에게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교황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42) 

 

무수한 성인들의 친교에 힘입어, 내일위령의 기념할 것입니다. 11 2일의 전례와 묘지를 방문하는 열심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죽음은 하느님을 닮아가는 여정의 부분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고, 죽음은 하느님께서 모두를 완전하게 없어질것 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지상의 애정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교회의 기도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는 깊은 유대를 꺽을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니사의 그레고리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지혜 안에서 모든것을 창조하신 분께서는 이 고통스러운 순리를 악으로부터의 해방의 도구로 주셨습니다”. (죽은자들을 위한 기도, IX, 1, 68)

 

사랑하는 여러분, 영원함은 달력의 날들이 계속되어 지는 것이 아니고, 보상의 순간과도같습니다.  그 안에서 전부이신 분은 우리를 안으시고 존재와 진리와 사랑의 전부이신 분을 끌어 안습니다. (참조. 교황회칙. 희망 안에서, 12).

 

성덕으로의 확실한 안내자이신 동정 마리아께, 부활의 희망 안에 잠들어 있는 우리 모든 형제자매들이 영원한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모성적 전구를 청하면서, 하늘 나라를 향한 우리들의 여정을 맏겨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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