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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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움 받는 요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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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중 [kjk4932] 쪽지 캡슐

2016-01-04 ㅣ No.1190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서러움 받는 요즘 남자

 

   요즘은 여성 상위시대라고 해서인지 남자들이 설 땅이 차츰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남자들은 부인들이 밥도

제대로 해 주지 않아 서러움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집에서 한 끼도 안 먹으면 '귀여운 영식 씨'라고 하고,

한 끼만 먹으면 '예쁜 일씩 씨'라고 한다지만, 두 끼만 집에서

먹게 되면 그때부터는 욕을 한다고 한다. '두식 놈'이라고.

 

   그런데 세 끼를 집에서 먹으면 그때는 사정없이 욕을 한다고 한다.

'삼식이 새끼'. 그런데 간식까지 챙겨 먹으면 '저 간나 새끼'하며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자들이여! 늙기도 서러라커널 가까운 배우자에게 욕까지 먹지 않도록

탈피할 수 있는 사람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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