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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물자를 절약하고 재활용하며 서로 나누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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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지 않고계신 애견이 있으면 한마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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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ㅣ No.269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강아지를 좋아했고 좋아하고 뒤치닥거리도 자식을 안키워봐서 그런지 정성껏 키우진 못했지만 괜찮게 키우고 많이 예뻐해주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부친이 여동생 되는 고모집에 10년전 가져다 주는 바람에 지금까지 아직 그 아이가 그리울때가 가끔 있지만 이젠 새로운 남동생을 곁에 두고 반려동생이 생을 다할때까지 소중한 기억들 나누며 살고싶어 정중히 부탁을 드립 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나 신자님 댁에 애견 수컷이 한마리 새끼나 성견이 있다면 쪽지 하나만 남겨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고 평생 감사인사를 매해마다 드리며 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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