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부활 제5주일 부활 삼종 기도

스크랩 인쇄

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3-04-29 ㅣ No.335

부활 제5주일 (2013년 4월 28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주일 미사를 봉헌 하신 다음,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부활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이 미사를 마치기 전에, 여러분 모두와 오늘 견진성사를 받은 여러분을 성모님께 맞겨드립니다.

동정 마리아께서는 성령 안에서 사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 우리 삶 안에서 하느님의 새로움을 받아드리는 것이 어떤 의미 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셨습니다.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 우리 각자 각자를 잉태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며, 우리 안에 예수님을 받아드리고 그 말씀을 모두에게 가져 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마리아께서는 다락방에서 사도들과 함께 성령께 기도했습니다: 우리 또한 매번 기도하기 위해서 모일 때마다, 성령의 선물을 받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예수님 어머님의 영적인 현존으로 도움을 받습니다.

이것을 오늘 견진성사를 받은 여러분에게 특별히 말씀드립니다: 성모님께서는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것에 여러분이 주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며, 성령에 의해서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이곳에 함께하신 여러 나라에서 오신 순례객 여러분에게도 저의 따뜻한 안부를 전합니다. (...) 

지금 이 특별한 순간에, 방그라데시에서 사고로 희생된 많은 분들을 위해서 기도했으면 합니다. 희생자들의 가족과 기도 안에서 함께 하며 그 고통에 동참합니다. 노동자들의 안전과 존엄성이 항상 존중될 수 있어야 함을 마음을 다해서 강조합니다. 

이제, 성령의 열매인 부활의 빛 속에서, 주님의 어머님께 함께 기도합시다.

(부활 삼종 기도)


4,432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