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연중 제26주일 삼종기도

스크랩 인쇄

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10-09 ㅣ No.236

연중 제26주일 (2010년 9월 26일)
 
교황님의 여름 집무실인 카스텔 간돌포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세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복음 (루카 16,19-31)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부자와 가난한 라자로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부자는 살아서는 이기적이고 호화롭게 살았지만 죽은 후에는 저승에 갔습니다. 대신, 가난한 라자로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웠지만 그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하늘나라로, 성인들 곁으로 데려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적이 있습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루카 6,20).
 
비유의 메시지는 그 이상의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하고, 그렇지 못할 때는, 죽은 후에는 자신을 되돌아 보기는 너무 늦는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 번째는,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모욕에서 일으켜 세우십니다; 두 번째는, 우리들의 영원한 운명은 우리의 태도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생명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느님의 길을 따르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이 길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다른이들을 섬기는 사랑입니다.>>
 
 
교황님께서는 내일(9월 27일) 기념하는 가톨릭 자선 단체들의 주보이신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어제 (9월 25일) 로마에서 시복되신 바다노 글라라에 대해서 말씀하신 후 훈화 말씀을 끝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직 하느님의 사랑만이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왜냐하면 그 분의 사랑은 악이나 죽음보다 더 강합니다.
젊음이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통해서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삶의 아름다움을 찾을 ㅅ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동정 마리아께 감사드립니다>>.
 
 


2,335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