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교황님 말씀 이전 (교황청 뉴스)가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부활 제7주일 부활 삼종 기도

스크랩 인쇄

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3-05-16 ㅣ No.337

부활 제7주일 (2013년 5월 12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부활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시성식 미사를 마치면서, 새롭게 시성되신 성인들에게 공경을 드리기 위해서 이곳에 오신 여러분 모두와, 특히 이탈리아와 콜롬비아 그리고 멕시코의 공식 대표단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오트란토(이탈리아)의 순교자들이 이탈리아 국민들이,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의지하며, 힘들 순간들에도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성녀 라우라 몬토야의 전구로 콜롬비아를 위해서 그리고 성녀 과달루페 그라시아 자바라의 전구로 멕시코를 위해서 스페인어로 기원하심).

그리고 어제 로마에서 시복되신, ‘침묵과 고통의 십자가의 일꾼들의 자원봉사 센터’창립자이신, 복자 루이지 노바레세 사제를 기억합니다. 병자들을 위한 사목을 교회 활동의 핵심적인 일로 새롭게 변화시키신, 이 모범적인 사제에게 감사드림에 저 역시 동참합니다.

특별히 오늘 아침 로마에서 있었던 “생명을 위한 행진”에 참여하신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잉태되는 순간부터의 인간 생명 존중에 대한 이처럼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모두의 관심이 지속되길 기원합니다.

이와 함께, 배아의 존중과 태어나는 순간부터의 인간 생명의 존중을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서 유럽에서 시작한 “우리 가운데 한 명”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오늘 이탈리아의 많은 본당들에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인간 생명의 존귀함을 마음을 다해서 지키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날인, “생명 복음의 날”이, 오는 6월 15-16일에 이곳 바티칸에서 있을 것입니다.  

이곳에 함께한 모든 본당 단체들과 가정, 학교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인사합니다. 이제 자녀의 사랑으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표양이시고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께 함께 기도합시다.

(부활 삼종 기도)


4,808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