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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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일 (제28차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 후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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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3-08-10 ㅣ No.339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사목방문 중, 2013년 7월 28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거행된 제28차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마치시면서 해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찬미의 노래와 이번 세계청년대회 동안 받은 모든 은총에 대한 우리의 감사의 노래를 하느님께 바친 이 미사를 마치면서, 다시 한번 오라니 템페스타 주교님과 리우코 추기경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많은 기쁨을 저에게 준 젊은이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제 마음에 담아 갑니다!

이제 우리의 시선을 하늘에 계신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께로 돌립시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선교하는 당신의 제자가 되기를 끊임없이 초대했습니다; 여러분 각자각자의 이름을 부르는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여러분은 들었고, 여러분을 부르는 그 목소리를 여러분은 알아들었습니다 (참조. 요한 10,4). 이 목소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울려 퍼지지 않았습니까? 하느님 사랑의 말을 여러분은 듣지 않았습니까? 함께,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지 않았습니까? 복음은 충만한 삶에 대한 염원에 대한 대답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더 잘 이해하지 않았습니까? (참조. 요한 10,10). 그렇지 않습니까?

원죄 없으신 동정녀께서, 자신들의 자녀들을 보호하는 좋은 어머니처럼,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마리아께서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선교하는 제자의 의미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매번 상조기도를 할 때 마다, 인간들의 역사를 완전히 바꾼 사건을 기억합시다. 가브리엘 대천사가 예수님의 어머니,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실 거라는 말씀을 전할 때, 마리아께서는 이 부르심에 대한 완전히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하느님 믿고, 대답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루카 1,38). 그리고 나서 바로 마리아께서는 무엇을 했습니까? 육화되신 말씀의 어머니가 되시는 은총을 받으신 다음, 그분은 이 선물을 자신을 위해서만 간직하지 않으셨습니다; 책임감을 느끼셨고, 자신의 집을 나와서, 도움이 필요한 친척 엘리사벳을 도와주기 위해서 급하게 떠났습니다 (참조. 루카 1,38-39); 자신 태중의 예수님을 모셔가면서 사랑의 행동을, 구체적인 봉사를 실행했습니다. 이 행동을 바로 실행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우리의 표양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귀중한 선물을 받으신데 대한 그분 응답의 첫 번째 행동은 봉사하기 위해서 움직였으며, 예수님을 모셔가기 위해서 움직인것입니다.

성모님께 우리가 우리 가족들에게, 우리 친구와 동료들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그리스도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기를 간청합시다. 그리스도와 함께 관대해 짐에 전혀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해볼만 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용기와 관용을 가지고 나오십시오 그리고 떠나십시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2016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다음 세계청년대회 때 다시 만납시다.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전구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믿음을 기쁘게 거행하는 이 새로운 여정에로 우리를 인도하시길 성령의 빛을 청합시다.

이제 모두 함께 기도합시다: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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