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
(녹) 연중 제7주간 토요일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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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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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k5678s] 쪽지 캡슐

2001-03-13 ㅣ No.3042

              

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전 3초만 기다리자.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클랙슨을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자.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자.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른다.

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주자.

   혹시 그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줄수 있도록...

을 가다가 아님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다.

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내가 화낼 일이 보잘 것 없지 않은가.

창으로 고개를 내밀다가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3초만 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자. 그 아이가 크면

   내 아이에게도 그리 할 것이다.

짓고 감옥 가는 사람을 볼때 욕하기 전 3초만 생각하자.

   내가 그 사람의 환경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가 잘못을 저질러 울상을 하고 있을 때 3초만 말없이

   웃어주자. 내 품으로 달려올지도 모른다.

내가 화가 나서 소나기처럼 퍼부어도 3초만 미소짓고 들어주자.

   그녀가 저녁엔 넉넉한 웃음으로 한잔 술을 부어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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