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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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2동 본당 신부님의 책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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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utopia0927] 쪽지 캡슐

2013-12-01 ㅣ No.68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굿뉴스 게시판이 새로 꾸며진 후

항목을 관심있게 보다가 '신부님 자랑'이 있음을 처음 알았어요.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홍은2동 본당 신부님의 책 사랑 이야기를 소개해 드려요.^^

 

신부님은 책을 좋아하셔서 

2010년에 부임하신 후 본당 로비에 책장을 새로 비치해 주셨어요.  

교우들은 너나없이 집에 있는 책을 서가에 기증을 했지요.

교우들의  관심이 넘쳐날 즈음

신부님께서 새로운 책을 보통 100권씩 5~6차례 정도 자비로 구입하신 거 같아요.

 

아울러 학생들이 볼 '창비'책도 한 박스 새책으로 구입(혹은 기증)하시고요.

(창비 지인께서 보내셨다는...)

'사회교리'관련 책도 몇 백권 구입 하셨어요.

추천도서 목록을 드리면 본당차원에서 구입하시기도 하셨지요.

나아가 강론 중에도 책을 자주 인용해 주시는 편이세요.

 

신부님의 책 사랑에 힘을 얻은 교우들이 대출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저 역시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가를 정리하다가 좋은 책을 많이 발견하여 읽고 있지요.

<조용히 다가오는 나의 죽음: 소 알로이시오>

<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안셀름 그륀>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이해인>

<기쁨과 희망: 기쁨과희망 사목연구원>(연속간행물) 등의 책은 무척 감동깊게 읽었어요.

 

매일 새롭게 출판되는 무수한 책들.. 그 책 중에서 선택된 책들을 

감동깊게 만나게 될 홍은2동 본당 서가..^^

그 서가를 만들어 주시고 가꿔 주시는 홍은2동 본당 신부님께 감사드려요.^^

 

아울러 이 글을 읽으시는 분 모두가 감동 깊은 책을 통해

하느님의 마음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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