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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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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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53.227.133.*]

2016-07-10 ㅣ No.1121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해외에서 공부하며 생활중입니다.

한국에서 생활할때는 주일미사 참례는 물론이며, 고해성사등 착실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위해 해외에서 체류중이며,

그러다보니, 지금 살고 있는 집 근처에는 성당이 없습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여 40분정도를 가야하며, 주일미사가 한번뿐이라, 그 시간을 맞춰 가기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 신앙생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최근에 자꾸 이상한 현상들이 생기는듯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말을 자꾸 하게 됩니다.

저는 생각하지 않은 말이 제 입에서 나옵니다. 너무 솔직하거나, 좋지않은 말들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을 깨닫습니다.. ㅠ

잠을 자기 전엔 불쑥 무서운 느낌도 들어 성수를 뿌린 후 잠을 자기도 합니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공부를 지속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최근 2주전부터 성경책을 읽기 시작하였으며, 한국에서 가져온 신앙관련 책도 읽고 있는데,

책을 읽다보니 제게 사탄의 유혹이 생기는듯 합니다.

그래서 2주전부터 힘들어도 주일미사에 참례중이며, 어떻게하면 이런 현상들에게서 빠져나올수 있을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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