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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공포증(tryp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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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1-04-06 ㅣ No.5475

                                                                                           환공포증(trypophobia)




환공포증(trypophobia)은 구멍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트라이포(trypo)와 공포증을 의미하는 포비아(Phobia)의 결합어이다.

동그란 형태의 물건이나 구멍을 보면 극심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혐오감을 나타내는 증상을 가리켜 환공포증(trypophobia)이라고 한다.

환공포증(trypophobia)이 있는 사람들은 산호, 벌집, 비누 거품, 점박이 드레스, 또는 쌓여 있는 통나무를 볼 때 불안 증세가 있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기하학적인 형상이나 구멍을 보면서 혐오감을 느끼는 것은 질병이 아니다. 불안 장애일 뿐이다.

환공포증(trypophobia)은 반복되는 특정 문양에서 느끼는 일종의 불안장애로, 둥근 표면 가운데 아래로 움푹 패어 있는 구멍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보면 물편하게 느낀다. 그 구멍 속에 다시 둥근 물체가 들어 있다면 더 심하게 불편하고 오싹한 느낌이 밀려온다. 이를테면 구멍이 있는 단추나 가운데 씨가 많은 해바라기나 수세미류의 식물, 피부가 심하게 파여 있는 사람을 봐도 온몸이 오싹하면서 환공포증이 몰려온다.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에 대한 <월스트리스 저널>의 기사를 보면 그가 버튼(button)에 대한 공포증(koumpounophobia)을 가지고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것은 환공포증(trypophobia)의 일종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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