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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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단월드_피해사례] 뉴에이지, 증산도 신흥종교~ 다단계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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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217.174.*]

2008-06-11 ㅣ No.6786

찬미 예수님,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다 각설하고.

요지만 말씀 드릴께요.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2003년 교리를 받고 견진도 받고

매우 신실하진 않아도 하느님의 무한 사랑과 은총에 깊이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죠

그런데 제가 아는 친한 동생이 7년전에 단월드를 다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몸이 좋아지는 수행이나 요가가 주라서 인식도 없고 그저 그려러니 했는데....

그놈이 3년전에 이대에서 장사를 했었는데 장사도 접더니 단월드에서 부원장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저야 그 분야에 대해선 아는게 극히 적고 워낙 그 녀석을 믿고 똑똑한 아이라서 게다가 중요한건

그친구도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그냥 잘하겠거니 하고 워낙 일이 바쁘다기에

가끔 메일이나 주고 받는 정도였는데 얼마전 연락이 와서 만났더랬습니다.

 

그래서 그친구가 단월드하면 몸도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하게 되었는데

평소 철학적인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았던 저라... 소개로 한 두어번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이미 꽤 유명한 어린나이에 원장까지 하면서 "자기 말로는 매달 3000만원씩 매출을 낸다고 자랑을 했더랬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지만 이제 알게 되었죠..

 

저는 일반 회원 소개로 간것이 아니고 워낙 그쪽에서 위치가 있는 녀석과 친했기에 여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것보다 훨씬 노골적인 것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월드는 단순 수행이 아닙니다.

종교입니다. 천부경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오래된)경전을 교리화 하고

온갖 좋은 정보나 지식을 단월드화 해서 흡수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이를테면 [의식혁명]같은 저서나 한의학서적과 불교서적등등.. 떄때로 성서까지 인용해가며 어떻게해서든 그들의

교리내용이나 진리이론은 정말 고개가 끄덕끄덕 정말 맞는 말입니다.. 왜냐면 정말 맞는 말들을 쏙쏙

절취해서 이론화 하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론들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즉 깨달음을 얻는다에 과정에서

적지 않은 금액의 돈이 듭니다.이게 다단계의 수법이죠

 

그 친구는 단월드에서 단마스터 과정을 거쳐 (1300만원과정) 마스터 힐러(1000만원) 그리고 평생회원 350만원

이렇게 해서 저한테 돈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 없다고 하니까~~~ 제 친구앞에 두고 더 오래 수련한 원장이란 여자가   제 돈이 그 친구 한테 나온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대출 받아 주라는 거죠....

 

근데 더 압권 !!!!! 그 친구 입에서 "저 이미 제 명의로 대출 받을거 다 받았어요 원장님..." 이러는거예요~

그러면서 저한테 생각의 한계가 능력의 한계라고 25일 안으로 그떄가 19일쯤 되었었더랬습니다. 반드시 그 돈을 마련해서 등록하자고 하는거예요~ 이거 하고 싶어도 안시키는데 저보고 영적인 능력이 뛰어나다나.... 제가

어렸을적에 친구가 다단계를 해서 아는데 25일이면 마감일입니다.. 그래서 그 날짜 전까지 그돈으로 매출을 잡겠다는 심산이 직감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그 외에도

PBM이라고 해서 파워브레인 메소드라는 수련 2박 3일 듣는데 100만원 자아발견 20만원 민족혼이라던가 10만원해서 제 친구가 공짜라고 다녀왔더니...

138만원이 나왔다고 저한테 갚으라고 하더군요...

충격이였죠~~ 그 수련들이 나쁘진 않지만..  다... 짜집기한 이야기들.. 옳은 이야기지만.... 꺠달음이란..

어느정도 희생 봉사 헌신 이런게 아니던가요?

돈내고 꺠달음을 얻어야 한다니.... 그리고..

그 단월드 창시자 일지 이승헌이라는 사람이 마스터 힐러들에게 돈받고 수호신을 판다고 하더군요

 

스승님이라고 하면서 아!! 그들은 하느님을 죠아쥬하느님이라고 했던것도 들었습니다.

종교로 들어오면 기독교와 가톨릭의 반대가 거세니까 처음에 시도  했다가 그냥 학문으로 바꿔서 이렇게 알게 모르게 침투하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앞뒤안가리고 마구마구 써내려가서 뭔소린지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전 직접 겪고... 실제 간증시간이라던가... 평신도 강론때 나가서 이야기할 작정입니다.

 

하느님께서 제게 이런일을 허락하신건... 분명 제가 이렇게 쓰임받길 원하셔서 그렇다는걸 직감합니다.

 

여러분 단월드 절대 안됩니다.

더 자세한걸 알고싶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자세하게 더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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