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유머게시판

"아무 것도 감추는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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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중 [kjk4932] 쪽지 캡슐

2015-12-21 ㅣ No.1190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무 것도 감추는 것이 없습니다"

 

   2차 대전 초기, 루스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에 건너간 처칠은

숙소인 호텔에서 목욕을 한 뒤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루스벨트 대통령이 나타났는데,

공교롭게도 허리에 두르고 있는 수건이 스르르 흘러 내렸다.

 

  정장(正裝)의 루스벨트를 향해 처칠은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보시다시피 영국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게 아무 것도 감추는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함.

 

  이와같이 유머는 어색한 분위기를 어색하지 않게 전환시킬 뿐 아니라

상대를 기쁘게 함으로 누구든지 좋아한다. 우리 신앙인에게는 특히

유머가 필요하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음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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