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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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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어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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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7-01-29 ㅣ No.588


좋은 쉼이 되셨어요? ^^&
추웠던 날씨 가 어제 오후 부터 많이 누그려졌죠?
움추렸던 몸도 마음도 잠시 기지개 를 켜고
여기 저기 기웃거려본 어제였습니다.
며칠전 부텀 그래, 함 해야지, 하는..ㅎㅎ생각이었던
어만두 올립니다..
어만두는 제법 드셔들 보셨을꺼예요..
더운 여름날 오이를 속에 넣고 만들어도 맛나구요..
소고기 다져 육소 를 맹글어 속은 육미 를
또 바깥피 는 생선맛을 주기도 하구요..
딱 부러지게 정해진 스토리 는 없는것 같아요..
전통 을 지키자면 버섯,,또 육고기 를 넣어야지만
때로는 현실에 맞추어 보는것도 괜찮을 법합니다..
자신에 맞는 ..또 여럿이 좋아하는 음식을 맹글다 보면
이거다~~하는 맛!! 그런맛 있쟎아요..ㅎ
만두피 는 흰살생선 이 좋겠지요..
맛또한 담백함을 줄 수있는 재료면 좋구요.
비교적 값도 싸고 쉽게 구할수 있는 동태 를 전 활용 햇습니다.

저희집에서 가끔 맹글어 먹는 맛 올립니다..


재료: 동태, 7×6 20장(두께 2~3mm), 녹말. 5큰술, 계란흰자 1/2개.
만두소: 두부 1/4모, 부추 다진것 3큰술,새우살 120g, 건새우가루 2큰술.풋,홍고추 각각 2개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간장1/2큰술,소금 약간. 깨소금 1큰술,
           후추 1/2작은술.참기름 1/2큰술.




소로 들어가는 재료 들 입니다

새우살, 건새우, 두부, 부추, 마늘, 풋, 홍고추,
우쨌든 겨울이니 따뜻한 재료들이 좋을것 같아서리
열을 내는 부추, 마늘,고추 를 활용 해 보았구요..
해산물 은 찬성분 이 많아서리
부추 를 함께 활용 하면 훨~~~몸이 더워지겠죠?
만두피 로 동태 를 활용 하지만 또 덧맛 을 주기 위해
새우살 과 건새우가루 를 주어 봅니다..



▲새우 내장 정리


▲재료손질 합니다.
동태포 는 소금과 후추 로 밑간 하시구요.
건새우 는 바짝 마른 상태 에서 절구공이 활용 가루 를 내어 그릇에 담고
칵테일 새우 를 내장을 꺼내고 옅은 소금물 에 헹구어 물기 제거 후 같은 방법으로
절구에다 몇번 휘둘러 부드러운 상태로 맹글어 줍니다.
두부 는 물기 꼭 짜서 준비 하시구요..
부추, 풋, 홍고추 잘게 다집니다.
마늘 곱게 다지구요.
어만두피 인 동태 는 냉동이 된 상태라면
실온에서 충분히 해동을 시키고
수분을 완전히 없애주구요~~


*포 를 뜨시기엔 집에서는 좀 그렇지요.
 생선가게 에 가시어 원하는 크기로 떠 달라 주문 하시면 되구요..
 지나치게 두꺼워도 얇아도 제맛을 내기에 좀 그렇더군요..




▲가는체 를 동태포 위에다 덮고 녹말가루 를 골고루 살포~~ 앞,뒤 입혀 줍니다.
동태 의 수분 이 남아 있음 녹말 을 묻힐경우 너무 두껍게 입혀져서
어만두자체 의 맛은 달아나고 전분 의 맛이 먼저 느껴지겠죠..
잔여 전분 은 손바닥 으로 탁탁 두들겨 떨어 내셔야 합니다..





▲소재료들 모두 큰볼에 담고 같이 치대어 줍니다..
재료 중에도 참기름 은 젤 마지막 으로 넣으셔야 합니다..
기름이 먼저 들어가면 타 재료에 맛을 주기 힘들겠죠?
계란 흰자 를 이때 같이 넣어주면 부드럽고 또
육질 이 서로 잘 붙어 있어 쪄 내었을때도 모양이 이뿝이쁩니다.
전 흰자 를 한개 넣어서 조금 묽습니다..




소가 질다 느껴지면
통깨를 조금 더 넣어시거나
새우가루 를 활용 하셔요~



소가 준비됐음
동태포 에다 준비한 소를 넣구요
(만두 를 조금 더 이쁘게 하실려면 소를 동그랗게 옹심 맹글듯 하심 더 좋구요
 빨리 하실려면 저처럼 송편 소 넣듯 바로 하시구염)
가장자리 를 잘 아물려서리







부추 나 미나리 가 있음 허리~질끈~묶습니다~
소의 크기가 아주 작을경우는 허리띠 묶지 않아도 됩니당.ㅎ









▲찜솥에 한김  펄펄~~~ 오르면 맹근 만두 넣고 센불 에서4~~5분 쪄내면 끝..



▲더운 여름엔 쪄내어 금세 찬물에 풍덩 목욕 시켜야지만
  요즘철엔 굳이 그럴필요 없겠지염..




▲무쌈을 곁들여 먹어도 좋구요~~
초간장 에  살짝 적셔 내어도 좋구요..









윤기 반지르르~~ 정맛 맛나요~` 입에 짝 붙구요..
너무 부드럽습니다..요~~~
아이들도 또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께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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