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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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섬집 아기ㅣ박 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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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4-01-05 ㅣ No.33363

 

 



 album comment 

 

 섬집 아기

 

 한인현(1921∼1969)의 동시 「섬 집 아기」는 1946년 발간된 동시집 

 민들레』에 수록되었고 1950년 『소학생』 4월호에 실려 알려졌다.

 소학생』 지는 조선아동문화협회에서 1946년 2월 윤석중, 조풍연 등이 편집하여 

 창간된 아동 잡지로 주간지로 시작하여 통권 제49호까지 발간하고 1947년 월간지로 바꾸어 

 1950년 5월호까지 발간되었다. 

 

 작곡가 이흥렬(1909∼1980)은 함경남도 원산 출생으로 1937년 동요집 

 꽃동산』을 출간하였으며 가곡과 동요 400여 곡을 작곡하였다.

 

 섬 집 아기」는 밝고 희망적인 내용의 동요가 아님에도 집에 혼자 남겨져 잠드는 아기의 모습과 

 굴 바구니를 다 채우지 못하고 달려오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현실과 

 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1999년도 각방송 및 언론매체 동요에서 희망순위1위곡이기도했다.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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