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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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김치 물릴때쯤 담가먹는 나박김치` 맛나게 담그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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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7-02-05 ㅣ No.607

새해 들어 24절기중 첫 절기인 입춘이 어제 이네요...
그러고 보면 어제 날 이 참 푹했지요?
비가 내릴듯 하더니 이내 햇빛 이 보이더군요.

김장김치 거의 시어졌죠?
김치냉장고 에 온도 맞추어 놓으신분들이야 몇날 이 지나도 상관없구요..
동치미 항아리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벌써 군둥내 가 나더군요..
겨우내 션한 국물 선사 하더니..ㅎ
.

나박김치 가 생각났어요..
김장김치 물릴때쯤 담으면 딱 좋은..ㅎ
나박김치 는 나박 나박 썬다 는 의미 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군요,ㅎ
배추, 무,,여러 채소들 넣고 그때 그때 조금씩 자주 자주 담아먹는
반찬이라기 보다는 후식 에 거의가깝다느껴지는 ...
 예전엔 설명절 을 전후 해서 많이들 담아먹었지요..
일일이 담그기 귀찮아서 명절날 택해 담기도 했거니와
고시점 에 담아먹으면 딱 좋기도 하구염..
기호 에 따라 과일 을 상에내기 전에 넣어먹으면 더 시원하고 감칠맛 이납니다.



*재료: 배추 1/4포기. (쌈용배추 1통). 무 600g(큰무 반개). 미나리 한컵. 쪽파 1컵. 배 2개
       사과 약간.실고추 약간. 마늘, 생강 약간.붉은 고추 3개,
*배추, 무 절일때: 굵은 소금 4큰술정도
*고춧물: 고운고춧가루3큰술 , 물 20컵, 꽃소금 5큰술반정도


담그는방법



▲먼저 재료손질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잔손질 이 많이가는 쪽파, 를 먼저 다듬어 주는데염..
뿌리 자르고 줄기 가 조금굵다면 반으로나누어 주구염.

미나리는 뿌리 자르고 겉대 는 떼내고 속대만 활용 합니다.
겉대는 버리지 마시고 두었다가 부침개 를 부쳐도 맛나구염..무침에도 좋지요..
 생강, 마늘도 같이 다듬어 주면 편하구요.




▲그다음 할일 은
고운 고춧가루 를 미리  물에 불려 두었다가
고운체에 내려 고춧물 을 받아놓습니다..
물믈 먹은 고춧가루 가 색이 훨~~ 선명 하지요..
다른 김치 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걸러낸 고추 건더기 는 버리지 마시고
나중에 붉은색 물이 더 필요하면
보충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배 1개 를 강판 에 갈아 즙을 내어서 준비~해 두구요..

나머지 배 1개는 나박김치 를 상에 낼때 띄워내면 됩니다~
  사과 1개 껍질 벗겨 무처럼 나박 썰기 하면 됩니다..
** 중요한데요~ 김치 에 활용 하는 배는 시원함을 주고 인공감미료 를 따로 넣지 않아도 되니
    참 좋지요...배 를 선택 하실때는 '신고배" 보다는 '만상" 이나 "무기배" 를
    넣으셔야 빨리 시지않고 오랫도록 김치가 시어지지 않습니다..
    추석전에 많이 활용하는 '신고배" 는 걍 과일 그대로 먹기에는 좋으나
    육질 자체가 금새 상하기 땜시 김치 에 넣은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어쩔수 없이 신고배 를 넣으실 경우는 김치 를 담아 하루정도 삭힌후    넣으시면
    김치 가 빨리 시지않고 잘 물러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배를 넣으면 빨리 김치가 물러진단 말은  그렇죠?
    육안으로 구별 이 잘 되질 않지요.가격대 를 보면 쉽게 알수있습니다. 
    보통 '만상" 이나 '무기배"는 요즘 개당 3,000원이상 가구요.
    '신고' 배는 1000원이하로보심 됩니다..
 


     


▲ 소금간맞추고 배즙을 같이 섞어 감칠맛 나게 고춧물을 맹글어 두구염..





▲배추 썰어 절여야겠지염..배추는 푸른잎까지 다 붙어있는 것 보다는
요즘 쌈배추 라고 따로이 판매하는게 있더군요..
겉대는 없구염..속대로만 포장 되어진...걸로 활용하시면 좋구요..
깨끗히 씻어 낱장으로 떼어내서리 길이로 반 잘라 가로 1cm 정도 로 썹니다..



▲무 는 1cm 두께로 썰어서 중간 배가 불룩한부분은 4등분, 머리 꼬리부분 약간 두께가 덜한 부분은 3등문 하여 두께 1.5mm정도 로 나박 썰기 합니다.



▲배추 찬물에 한번 헹구어 내기

배추 가 조금 건조한 상태라면 찬물에 한번 행구어 절여야 수분이 많아
쉽게 절여집니다..



▲천일염 으로 절이기
배추 무 썬것을 분량의 천일염 으로 골고루 뿌려 30여분 절여 둡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홍고추 송~썰어서 참물에 담가 씨털어내구염
마늘. 생강 얇게 저며 채썹니다.



▲ 미나리 는 배추 길이로 썰면 되구요~


▲쪽파는 조금 잘게 0.4cm 정도의 길이로





▲절여 두었던 배추를 ㅂ봅니다.
  절임정도 를 잘 알려면  그릇을 기울였을때 물기가 제법 1컵정도 의 양이 되고
  속대 중에 젤 늦게 간이 배는 도톰한 안쪽에 것을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더 쳐서 두면 됩니다..




▲알맞게 절여진 배추를 건져 볼에 담고
   생강, 마늘채, 쪽파, 미나리 썰어둔것을 한데 섞어 버물~~~



▲소금간을 보아둔 고춧물 을 따라 붓습니다..












▲실온 에서 하루정도 지나서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간 더 보시구염,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배 와 사과 는상에 낼때 나붓하게 썰어 내시면 되구요.
실고추 를 얹어 내시면 더 폼나구염.ㅎ








나박김치 는 조금씩 자주 자주 담아 먹어야 합니다.
한거번에 많이 해서 너무 오래두면 나박김치 특유 의 아삭함이 줄어들어
식감이 별로랍니당..조금씩 자주자주 담가 드셔염~`
**  미나리 는 하루정도 삭힌후 넣어야 쉽게 물러지지 않고 시어지지 않습니다.
    드실때 바로 썰어 넣으셔도 되구염..전 시간상 같이 넣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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