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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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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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2-08-06 ㅣ No.101213

기  도

 

주님 밤이 깊어 갑니다

세상은 어둠 속에서

하루를 정리하고자

아직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쁜 하루였습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했고

학생들은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밤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며

하루를 지냈습니다

알차고 복된 하루가 되고자

애쓰고 힘쓴 것입니다

 

참 소중한 인생입니다

결코 작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시간의 아쉬움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오늘 보다 낳은 내일을

설램으로 기다립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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