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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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06] 참으로 통탄할 일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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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01 ㅣ No.607

+.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2천년전의 예수님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리라.’고 했는데 너희는 이 집을’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하고 나무라셨다.(마태오21:13)

 

2천년후의 예수님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리라.’고 했는데 너희는 이 집을 ’유흥의 소굴’로 만들었다"하고 나무라셨다.

 

저는 개신교 청년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요.

저는 그들에게 바리새이적인 문자주의에 빠져있다고 비판하고, 실천 없는 그들의 선언적 믿음이 공허하다고 지적하고, 자기네 교리가 구원이 절대적 조건이라 주장하는 그들에게 영적 오만함에 빠져있다고 몰아칩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이면 기도부터 하더군요.

찬송가를 함께 부르며 기뻐하더군요.

주님안에서 교제하자고 권유하더군요.

 

가톨릭 청년들도 변화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함께 기도부터 하는 것이 쑥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 될때 우리는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606 글을 쓰신 님께 조심스레 드리고 싶은 말은,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부터 우리는 예언직을 수행하게 되어있습니다.(잘 아시겠지만요.)

먼저 느낀 사람이 먼저 기도하고 먼저 변하는 것은 어떨런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넘 건방진 말을 했나요? 그렇담 죄송!!!)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주님안에서 그 문제가 해결되시길 꼭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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