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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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척도/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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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3-25 ㅣ No.170884

 

신앙의 척도

믿음이 깊어갈수록 구원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비례적으로 깊어갑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매일 기도를

하고 있지만 구원과 심판에 대한

기준을 알지 못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곁에 오셔서

간단명료하게 구원과 심판의

기준을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마태 25,40)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조건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신을 죽음으로

몰은 사람에게까지 그들은 모른다고

말씀하시며 용서를 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내어주는 헌신적

사랑을 통해 구원의 기준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깊이를

재는 척도는 나눔과 헌신적인

봉헌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가신 길을 잘 묵상하며

자신이 조건 없이 얼마나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가에

따라 신앙의 척도가 드러납니다.

굶주린 사람, 목마른 사람,

불쌍하고 헐벗은 사람,

병든 사람과 나약한 사람들을

보살피며 그들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베풀고 있는가에 따라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될 것이고

봉헌이 됩니다.

허지만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질문을 해봅니다.

머리로는 잘 알지만

행동이 따르지 못함으로 인해,

실제로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지 않는지요?

아니면 나의 욕심에 치우쳐

힘 있는 많은 이들에게 더 베풀고

환심을 사려고 하지는 않는지요?

입으로만 사랑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참 사랑이 나눔을

통해 봉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나약한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마지막 날 주님 대전에서 아버지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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