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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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씨가 되고, 인격이 되며, 그 사람의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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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mic2885] 쪽지 캡슐

2015-01-05 ㅣ No.83607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말은 씨가 되고, 인격이 되며, 그 사람의 삶이 된다.
 

 

 

한때 베스트셀러였던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은

 말의 중요성과 그 엄청난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말 한마디가 사람에게는 물론 물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였는데,

물 한잔을 앞에 놓고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면 물은 가장 아름다운 결정,

즉 완전한 육각수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 무한한 면역력이 생겨 더욱 건강해 진다고 했다.


그러나 물 한 잔을 놓고 짜증을 부리고 욕설을 퍼부으면

 물의 결정은 산산이 부서져 버려 인체에 해를 주었다. 
더 놀라운 것은 사탄이라는 말을 각 나라 말로 물 컵 위에 붙여 놓았더니

물의 육각수가 다 깨지고 물의 결정에 구멍이 나 버린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사랑한다’, ‘감사한다’ 라는 말을 붙여 놓았더니 물은 완전한 육각수로 바뀌어졌다.

사랑과 감사를 표현했을 때 물은 고상한 품위를 더했고,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빛을 발했다.

흥미로운 것은 감사와 사랑 중에 어떤 것이 물의 결정을 더 완전한 육각수로 만드는지 실험을 했는데,

감사의 결정이 사랑의 결정보다 힘과 영향력 면에서 두배나 강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랑보다도 강한 힘을 보여 준 ‘감사’의 에너지는

우리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육각수의 결정체로 만든다. 


결국 감사의 말은 우리 인체를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어 준다.

“감사합니다.” 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닫힌 마음을 열어 주고,

메마른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한다.

“감사합니다.” 하고 입술로 날마다 고백하는 사람의 마음은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며,

여유로운 삶으로 더욱 감사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므로 감사의 언어가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하라.

 


 

 

 

 

말은 씨가 되고, 그 씨는 강하다



 

 

"짜증내고, 욕하고, 모든 부정적인 말을 안 하기로 작정했더니 며칠 동안 말이 줄어 들었다"

 

【원현정 라이프 코치】후배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겨 놓았길래 내가 댓글을 남겼다.

 

'대신에 긍정적인 말을 해보라고, 칭찬하고, 감사하고, 웃으며 인사하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세월이 쌓이면 나도 바뀌고, 주위 사람들도 바뀔 수 있다.

 아니, 인생이 바뀔 것이다. 

 

'좋아 죽겠어' '예뻐 죽겠어'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언젠가 어느 선생님께서 '씨가 얼마나 강한지 아느냐'고 말하신 적이 있다.

 

사람의 위는 쇠도 소화 시킬 만큼 강하지만 씨는 절대로 소화되는 법이 없이 다시 나온다.

 그만큼 씨가 단단하고 강한데 말이 씨가 된다니,

말의 힘이 얼마나 센지 알 수 있지 않느냐는 거였다.

 

게다가 요즘은 부정적인 언어들뿐 아니라 발음도 더 된소리가 되어가고 있다.

사실 나도 자장면 보다는 '짜장면', 소주보다는 '쏘주' 라고 해야 왜 더 제 맛이 나는지 모르겠다.

 여기에 '힘들어 죽겠다' '배고파 죽겠다' 같은 말들까지….

 

세상에 죽을 일도 참 많아졌고, 좋은 표현도 갈수록 과격하게 변해간다.

 

인터넷의 영향으로 언어파괴나 변형이 많다고들 하지만 긍정적인 표현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언어 표현이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낸다고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언어를 바꾸면 성향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실험적으로도 학생들의 언어를 순화시켰더니 학교 내 폭력이 줄고,

학습 능력도 향상된 데다 행동도 훨씬 더 얌전해졌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학생들에게 칭찬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놀랍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유행한 적이 있다.

 

'고래니까 춤추지 사람은 춤 안 춰~'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실제 SBS 다큐멘터리에서 학생들에게 실험을 했었다.

 

1차 미션에서 길 찾기 미션을 주고 친구들에게 서로를 평가하게 했다.

 그리고 제일 호감도가 낮은 학생에게

 '네가 제일 점수가 높고 친구들이 너를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더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2차 미션에서는 제일 소극적이던 그 학생이 앞에 나서서 미션을 수행하고

 친구들을 도와주면서 실제로 리더십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누군가를 당신의 편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은 그를 칭찬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도 꾸중보다는 칭찬이 훨씬 좋은 약이 된다.

나에게도 칭찬을 해주자.

나는 춤을 출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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