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순 3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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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4-03-02 ㅣ No.103853

용  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던 이유를

우리가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 자신 보다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은 우리들의 희망이되고

생명이 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이되고 능력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느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기도하고

이웃을 위하여 행하는

작은 선행들도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은

하느님께 거져 받은 은총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의 마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성장하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용서" 입니다

용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사랑입니다

"십자가 사랑"없이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주님께선 아십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원한다면

이웃을 사랑해야 할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의 상처가 낳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데서 오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웃과 화해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이웃을 멀리하며 주님을 사랑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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