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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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결혼식-냉담자 만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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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나 [openeye2] 쪽지 캡슐

1999-05-20 ㅣ No.608

일전에 형이 목5동성당에서 결혼을 했는데 너무 근사하고 멋있었쥬.

하지만, 뒷맛이 영 개똥밟은 기분입니다.

 

성당측에서 "특정업체"몇개를 대면서 그중에서만 식사계약을 하라는 겁니다.

더구나, 친척이 출장부폐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봐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사무실에서는 끝내 막무가내였으며, 정 그렇게 하려면 식사관계는 성당을 사용할 수 없고,

밖에서 하라더군요. 사정사정하다 결국은 질수 밖에 없었지요.

게다가 "부폐"역시 가격에 비해서는 너무 형편없어 정말 챙피였구요.

 

결혼식이 끝난후,

그렇게 열심이던 양쪽가족들은...

그만 결혼식을 끝으로 모두들 냉담자가 되어버렸고,

주변에서 얘기를 전해들은 이들도 모두들 혀를 차며 하는말,

"성당측이 식당에서 대체 얼마나 받아먹기에 그런 거야?"

 

제발!

제발 좀 이러지들 마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결혼한쌍마다 수십명씩 냉담자를 만들다니요???

 

제발, 누가 좀 말려주세요!!!

 

정말 좀 말려주세요!!!

 

당신네들,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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