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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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 맙시다. (요한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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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4-03-25 ㅣ No.170900

 

 

 

 

 [2024년 03월 26일  성주간 화요일]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 맙시다.

하느님의 나라는 창조이전 계약(약속)에 따라 하느님께서 만들어 가십니다.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지 맙시다.

 

(요한13,21-38)

21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9절까지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시고 그리고 36~38 까지는 베드로의 배반을 예고하십니다. 지난주일 마태오 복음에서는 제자들의 배반 그 예고 중간에 성찬례를 피로 맺는 새 계약으로 세우셨습니다.

오늘 요한복음에서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 마태오의 새 계약과 같은 의미라는 뜻입니다.

 

27 유다가 그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 예수님의 빵, 양식(말씀)을 받자 그의 악한 마음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빛 앞에 어둠이 드러난 것입니다.

 

30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 밤, 어둠으로 나갔다 입니다. 이때 우리는 밖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그 어둠을 품으시는 빛의 덮으심을 받으면 됩니다.

 

31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 영광(독사)- 하느님의 신성과 본성인 사랑, 그 빛, 영광이라 했습니다. 그 사랑이 드러난 것이 십자가입니다. 하느님의 뜻인 죄인들의 구원의 완성을 이루실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 그 사랑, 그 영광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영광이 되었고 , 되셨다. 과거 완료형으로- 완성입니다.

 

32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 하실 것이다- 미완료 형으로 아직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구원의계약(약속)은 전지전능하신 분의 계약으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뜻하며~ 하느님의 시간 속에서는 순서적인 것이 아님을 뜻합니다. 사실 시간이라는 것이 하느님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2베드3,8참조)

 

(공동번역성서 에페1,4-5) 4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 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5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 창조 이전 이미 완성된 그 하느님의 구원의 계약이 이 역사 속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 되었고, 되셨다.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33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유다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너희에게도 말한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 유다인들의 율법(제사와 윤리), 그 ‘자기 의로움으로는 올 수 없다’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 그 의로움을 받는 피의 새 계약, 새 계명을 지켜야(믿어야) 주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십자가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그 새 계약의 사랑을~ 새 계명으로 받아 그 사랑을 이웃과 서로 나누라는 말씀입니다.

인간들의 사랑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랑은 구원을 줄 수 없으니까요. 예수님의 구원의 사랑을 서로 나누라는 말씀입니다.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먼저 내가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 그 사랑을 믿어야 다른 이와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사랑으로 내가 용서 받았다면 당연히 이웃도 그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 받을 것을 인정하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판단 한다는 것은 그 누군가 용서 받았음을 믿지 않는 것이 되고~ 그러면 나 또한 용서 받았음을 믿지 못한다는 결과가 되니까요.

 

(로마2,1) 1 그러므로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6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 피의 새 계약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하신 그 나중입니다.

 

37 베드로가 다시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3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우리의 목숨 바치는 그 열정, 열심히 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죄의 용서 구원은 예수님의 열심, 목숨 바치시는 그 사랑으로 얻는 것입니다.

 

(로마9,31-32) 31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로움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제사지킴과 윤리, 그 의로움)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32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을 믿음으로 찾지 않고 행위로 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아버지 의탁합니다.! 천주의 성령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간구해 주소서~

아멘  

 

 [복음 & 묵상] 3월 27일 (화) 성주간 화요일 - 너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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