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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수."가라."(마태 8,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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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수."가라."(마태 8, 32) 해바라기는 해를 향한다. 영혼의 심폐소생이 필요한 때이다. 가야 할 때가 있으면 돌아와야 할 때가 있다. 하느님께로 가야 할 우리들 마음이다 복음은 길을 가르쳐준다. 죄악의 길이 아닌 생명의 길이다. 생명의 길은 언제나 선(善)하다. 선한 생명은 우리들이 가야 할 믿음의 길이다. 믿음은 삶을 영글게하는 복음의 핵심이다. 믿음의 관계가 복음의 관계이다. 복음의 관계를 망가뜨리는 우리들 교만이다. 하느님조차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우리들 교만이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우리들이다. 방향을 틀어 우리를 끌어 당기시는 주님께로 돌아서야 할 때이다. 삶의 지옥이란 우리의 교만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다. 주님과 함께가 참된 복음의 삶이다. 영혼을 살리시는 주님이시다. 복음 안에 되살아나는 길이 있다.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로 다시 가야 할 때이다. 여기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