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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8일 (일)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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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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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00:37 ㅣ No.192928

11.08.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마태 25,13)

 

세상 한가운데서 

하느님을 드러내는 이들,

바로 평신도입니다.

 

평신도는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꽃피우는 

사람들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느님과

동행하는 것이며

같은 세상을 다르게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세상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사랑으로

살아냄으로써 그 일상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시고 세상으로

파견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현실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하고 복음의 가치로 변화시키도록

부름받습니다.

 

하느님께서 세상 안으로 오셨듯이

우리 또한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현하도록 파견된 사람입니다.

 

저마다에게 담긴 하느님의 신비를

존중하는 사람이 참된 신앙인입니다.

 

우리 또한 평범한 삶을 특별한 사랑으로

살아갈 때 사랑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평신도는 하늘의 가치를

땅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며,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하느님의 현존을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함으로써

하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뜻깊고 은총 가득한 평신도 주일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평신도는 하느님을 찾아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을 품고

세상으로 나아가 사랑으로

복음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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