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6일 (화)
(녹)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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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화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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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00:35 ㅣ No.192305

10.06.화.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루카 10,42)

 

우리는 하루에도

너무 많은 것을 붙잡고 있습니다.

 

많은 일 때문에

삶의 중심이 자주 흔들립니다.

 

마리아는 바로 그 중심을

제대로 선택했습니다.

 

삶을 통일시키는 중심이며,

마음의 중심을 되찾는 

하느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결국 한 가지,

주님 안에 온전히 머무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면서도 

정작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하시기에

하느님께 우리를 맡기는 것입니다.

 

많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의 군더더기를 덜어낼수록

가장 필요한 한 분, 

하느님께로 돌아갑니다.

 

하느님을 중심에 모시면

일도 제자리를 찾고,

관계도 제자리를 찾으며,

걱정과 욕망도 제자리를 찾습니다.

 

분산된 삶에서 

본질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기 위해

나머지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분과 친교를 이루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 마음을 모으는

사랑과 평화의 날 되십시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한 분이신 주님을 먼저

선택하는 소중한 오늘이

우리의 가장 좋은 몫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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