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9일 (화)
(백)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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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드러나기 시작한 성모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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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b38927] 쪽지 캡슐

10:38 ㅣ No.3042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두 가지 변화>


코로나19의 의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 이후 교회와 세상에서 두 가지 큰 변화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교회 안에 텔레비전과 프로젝터 같은 화면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들이 더욱 깊이 들어오게 된 것이며,

둘째는 세계적으로 막대한 재정과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각 나라의 부채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후 금리 상승과 함께 이자 부담도 커지게 된 것입니다.



<하느님 없는 문명을 세우던 삶>

 

저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까지 메모리 반도체 기획과 외환시장 분석 일을 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출판한 『체나콜로에서, 아버지의 뜻이』라는 책과 여러 글을 통해 밝혀왔습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이 시대의 표징을 읽게 하시기 위해 저의 삶을 이끌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0년대 초반부터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폰의 성장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일을 하였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회사가 지금은 우리나라를 넘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만큼 큰 기업으로 성장한 것도 메모리 반도체, 특히 AI 가속기와 함께 사용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같은 기술의 발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세상의 디지털화 과정을 경험하며 일했던 사람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또한 저는 외환시장 분석가로서, 그리고 시장 분석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투자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외환 전문 서적을 출판하고,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투자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람들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이끌었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은 결국 하느님 없는 문명을 세우는 길이었습니다.



<무너진 삶에서 하느님께로 돌아오다>

 

주님께서는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 저를 세상과 단절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지했던 모든 수단들이 약 2년에 걸쳐 하나씩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그 무너짐 속에서 저는 이 세상에서 죽었고,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지금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금도 많은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 문명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지만, 그 발전이 사람들을 하느님께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멸망으로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 사람들이 경험하게 될 일들이 무엇인지 영적 고통 속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제가 지금 말하는 것처럼 회개의 길로 이끌어 주는 사람을 만났더라면, 아마도 더 빠른 시간 안에 진리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로 가능한 한 빨리 돌아왔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아마도 제가 겪은 고통과 시련도 덜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 하느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결국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더 큰 재앙과 고통을 통해서라도 인류가 자신의 길을 돌아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전에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오지 않는다면, 고통과 시련이 닥칠 때 오히려 하느님을 모독하게 될 것입니다.

묵시록은 진노를 담은 대접이 부어질 때에도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하느님을 모독하였다고 전합니다.



<교회에 관한 비밀과 인류에 관한 비밀>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두 가지 변화는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교회에 관한 비밀’과 ‘인류에 관한 비밀’로 이어집니다.

제가 이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해서 강조한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사건들이 바로 이 말씀 안에 압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539. 나의 비밀, 8-11)

"교회에 관한 ‘비밀’

대대적인 배교의 풍조가 교회 내부에서 극에 달하여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며, ‘복음’과 참신앙에서 멀어지는 일반적 추세로 말미암아 교회 분리가 일어나리라. 그리스도의 적인 무법자(2테살 2,3)가 교회에 들어와, 그 내부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마태 24,15; 다니 9,27; 11,31; 12,11)을 세움으로써 예언자 다니엘이 예언한 가공할 독성 행위가 자행되리라."


"인류에 관한 ‘비밀’

인류는 타락과 불경, 하느님께 대한 반역, 그분 ‘사랑의 법’에 대한 노골적인 대항의 극에 달할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이미 예언자 즈카르야가 예언한, 더없이 큰 징벌의 때를 치르게 될 것이다.(즈카 13,7-9 참조)"


제가 '3편 — 교회의 마지막 시련, 그 황폐의 모습'의 영상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나라에서는 이미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가공할 독성 행위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 안에도 황폐를 부르는 여러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기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하느님께만 향하는 불타는 믿음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4편 — 붉은 용, 다시 힘을 키우다'의 영상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두 짐승이 협력하여 세운 묵시록 우상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쾌락과 중독, 그리고 분열과 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이미 막강한 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힘으로 사람들을 붉은 용, 곧 마르크스 무신론 공산주의가 추구하는 하느님을 배제한 문명의 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404. 거대한 '붉은 용',7)

"거대한 '붉은 용'은 이 세기에 걸쳐 이론적 실천적 무신론이라는 오류로 인류정복에 성공을 거두어 왔고, 지금에 와서는 세상 모든 나라에 유혹의 손길을 뻗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배제한 새 문명 -- 물질주의적이고 이기적이고 쾌락주의적이고 메마르고 냉혹한 새 문명을 이룩하는 데 성공했으니, 이는 그 자체 안에 타락과 죽음의 씨를 품고 있는 문명이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에서 나타나는 모습>

 

코로나19 이후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막대한 재정과 유동성이 공급되었고, 그 과정에서 각 나라의 부채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후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가 높아지면서 늘어난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도 커졌습니다.

늘어난 부채와 경제적 이해관계는 국가들 사이의 갈등과도 연결되어 무역 갈등과 국가 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세상 곳곳에서는 불법과 타락이 일어나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전쟁과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버는 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도체와 AI를 비롯한 과학기술은 인간이 가진 힘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으며, 이제 그 힘은 경제와 산업을 넘어 국가의 군사력과 패권을 좌우하는 힘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하느님이 아니라, 물질과 돈과 권력과 군사력을 세상을 구할 힘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결국 위기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 끝에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타락과 불경, 이기심과 증오가 깊어질수록 무력과 파괴만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5편 — 인류에 관한 비밀, 대징벌과 정화의 때'의 영상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하느님의 정의가 드러나는 대징벌의 때가 오고 세상이 정화될 것입니다.


(112. 정화의 때,10-12)

"마귀는 교만으로 유혹하여 너희로 하여금 도덕적 혼란을 변명하고 정당화하게 한다. 그리고 죄를 지은 후에도 참회를 하지 못하도록 너희 양심의 소리를 말끔히 지워버린다. 참회야말로 너희를 회개로 이끄는 성령의 참 선물인데 말이다! 그래서 수년 동안 고해 성사를 받지 않은 내 불쌍한 아들들의 수가 지금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들은 죄 속에서 썩어간다. 불결, 돈에 대한 과도한 집착, 그리고 교만으로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

사탄이 성소의 봉직자들 사이에서마저 그렇게 자신의 장막을 세워, 지긋지긋하도록 가증스러운 것이 하느님의 성전에 들어오게 한 것이다."


(112. 정화의 때,14-16)

"너희에게 말하거니와, 정화의 때가 왔다. 이 반역과 타락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느님의 정의가 징벌을 내릴 때가 온 것이다.

오류가 침투하고, 사탄이 어둡게 하며, 죄가 뒤덮은 내 교회, 심지어 어떤 목자들은 배반하고 짓밟기까지 한 내 교회에도 이미 정화가 시작되었다.

사탄이 키로 밀을 까부르듯이 너희를 제멋대로 다루게 되었다.(루가 22,31) 곧 박해의 바람이 몰아치면 얼마나 많은 쭉정이들이 흩날리겠느냐!"



<마지막 십년과 회개의 길>

 

우리는 이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십년 안에 있습니다.

 

(389. 십년이라는 기간.3-8)

"그것은 십년이라는 기간이다. 지극히 중요한 십년이다. 결정적인 십년이다. 이 기간을 너희는 나와 함께 지내기 바란다. 너희가 주님 재림의 종말적 시기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니, 이는 너희를 내 티없는 성심의 승리와 내 성자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오심으로 이끌어갈 시기이다.

이 십년이라는 기간 동안, 라살레뜨의 발현(1846년 9월 19일)에서부터 마지막이 될 현재의 발현들에 걸쳐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때의 참'(La pienezza del tempo)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 십년이라는 기간 동안, 너희가 여러 해 전부터 겪고 있는 정화가 그 극에 달하리니, 누구에게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이다.

이 십년이라는 기간 동안, '성서'에 예언된 대로 예수님의 재림에 앞설 대환난기(마태 24,15-28; 마르 13,14-23; 루가 21,20-24 참조)가 올 것이다.

이 십년이라는 기간 동안, 갈수록 커지는 배교의 확산을 통해 은밀히 활동해 온 악의 신비([200주년]성서 2데살 2,7 참조;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편 385)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 십년이라는 기간 동안, 내가 발현한 아이들에게 일러준, 그러나 아직 비밀로 되어 있는 일들이 다 일어날 것이고, 너희에게 예고한 사건들도 다 일어날 것이다."

 

이 말씀을 함께 묵상한다면, 제가 왜 가라반달 메시지와 메주고리예의 비밀과 관련된 글과 영상을 남겼는지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걸어온 삶의 변화 역시 앞으로 인류가 겪게 될 일들을 바라보는 하나의 표징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겪게 될 비밀의 사건들은 결국 인류가 하느님께로 돌아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회개의 길을 거부한다면 영원한 죽음으로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부디 지금까지 제가 쓴 글과 이 글이 우리 모두가 회개하여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데 작은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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